이더리움 거래수수료 33%까지 감소될까?

이더리움 재단은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가스 수수료를 최대 33% 감소시킬 수 있는 가스 리밋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.

이더리움 핵심 개발자인 에릭 코너는 자신의 X 계정을 통해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가스 리밋을 3000만에서 4000만까지 확장하는 웹사이트 '펌프더가스'를 공개했다.

 

이 가스 리밋 확장은 이더리움 블록체인의 블록당 데이터 및 수수료 처리량을 늘리는 것을 의미한다.

이는 사용자들이 상황에 따라 블록 두 개를 활용해야 했던 제약을 해소할 것으로 예상된다.

 

 

 

에릭 코너는 이번 가스 리밋 확장이 이더리움 사용자들의 수요 증가에 따른 조치임을 강조했다.

가스 리밋 확장으로 인해 이더리움 재단이 밝힌 가스 수수료 감소율은 약 15%에서 최대 33%까지이며, 이로 인해 블록체인 전체의 데이터 처리량이 하루 최대 33% 증가할 수 있다고 전했다.

 

하지만 가스 리밋 확장에 대한 우려도 존재한다. 

다른 이더리움 핵심 개발자인 마리우스 반더위젠은 가스 리밋 확장이 네트워크 속도를 느리게 만들 수 있다고 지적했다.

 

이더리움 재단은 사용자들의 요구에 따라 네트워크 성능을 향상시키고 가스 수수료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기술적인 개선이 어떤 부작용을 일으킬지에 대한 우려도 있음을 알 수 있어요~

이는 기술적인 결정이나 개발 과정에서 항상 고려되어야 할 요소이며, 적절한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도 잊지 말아야 되겠습니다